롯데그룹,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그룹과 MOU체결

테마파크 사업 지원하기로
  • 등록 2015-04-08 오전 9:19:41

    수정 2015-04-08 오전 9:19:41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사장(왼쪽)과 눌란 스마굴로프 아스타나 그룹 회장이 협약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롯데정책본부에서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그룹과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체결식에는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사장과 눌란 스마굴로프 아스타나 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는 아스타나 그룹의 테마파크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판매사이자, 대형 쇼핑몰인 메가를 개발·운영하는 회사다. 현재 2017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세계 엑스포를 대비해 테마파크 개발에 관심을 보인다고 알려졌으며 롯데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날 황 사장은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컨텐츠인 테마파크와 다양한 유통채널 등을 해외에 전파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2013년 롯데제과가 카자흐스탄 제과업체 ‘라하트’를 인수하면서 카자흐스탄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롯데리아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아스타나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리아는 향후 아스타나 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카자흐스탄 시장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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