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제3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총 9명의 직원이 출전,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전원 입상하며(은메달 4개, 우수상 2개) 기술강국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3개를 획득해 4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총 나머지 8개 금메달은 각각 공예와 이미용 분야에 출전한 공업고등학교와 이미용실이 차지했다.
이어 "지난 2005년 핀란드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6위에 그치면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하루 12시간 이상씩 훈련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대회를 포함,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지금까지 금메달 40개를 비롯해 총 77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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