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채무계열 29개 선정..GS등 5개 신규

금감원, 기준금액 6655억‥05년도 29개 기업집단 발표
"하이닉스, 채권단 공동관리 해제시 추가 지정 예정"
  • 등록 2005-04-11 오후 12:00:02

    수정 2005-04-11 오후 12:00:02

[edaily 김병수기자] 금융감독원이 지정하는 주채무계열에 GS(078930), STX(011810), GM대우, S-Oil(010950), 대림 등 5개 기업집단이 새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비해 영풍은 주채무계열에서 제외됐으며, 채권단 공동관리상태인 하이닉스(000660)는 채권단 공동관리상태에서 벗어날 경우 주채무계열에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11일 GS, STX, GM대우, S-Oil, 대림 등 5개 기업집단을 새로 주채무계열로 선정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2005년도 주채무계열 29개 기업집단을 선정 발표했다.☞2005년도 주채무계열 현황 표 이에 따라 GS는 하나은행, STX는 산업은행, GM대우는 산업은행, S-Oil은 조흥은행, 대림은 우리은행을 각각 계열 주채권은행으로 배정받게 됐다. 지난해말 현재 주채무계열 선정 기준은 총 신용공여 규모가 6655억원 이상인 계열로 확정됐다. 2003년말 현재 은행·보험·증권·여전 등 금융회사 전체 신용공여 665조5000억원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3월 22일 `금감원, 2005년도 주채무계열 선정 착수` 기사 참고 이 같은 주채무계열 기준금액은 전년도 6258억원에 비해 379억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은행권의 신용공여가 증가한데다 자산유동화관련 신용보강수단이 새로 신용공여범위에 포함됨에 따라 금융권 신용공여액이 6.3%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준금액이 증가하면서 기존 주채무계열에 포함돼 있던 영풍은 기준금액 미달로 이번에 제외됐다. 주채권은행은 담당 주채무계열에 대해 재무구조가 취약한 계열에 대해 필요시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해 재무구조개선을 유도하고, 경영악화로 여신 부실화가 우려되는 경우 채권은행협의회를 구성해 처리대책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주채무계열은 계열사 채무보증에 의한 여신취급이 금지되고, 주채권은행은 담당 주채무계열 또는 소속기업체에 관한 여신상황을 포함한 기업정보를 종합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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