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웨어러블 로봇 기업인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배 이상 오른데 이어 27일 9%대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엔젤로보틱스(455900)는 전 거래일 대비 9.85% 오른 7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장한 엔젤로보틱스는 공모가(2만원) 대비 225.00% 오른 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공모가의 3.8배 수준인 7만7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으로 재활 의료 분야의 ‘엔젤 메디’, 산업 안전 분야의 ‘엔젤 기어’, 일상생활의 보조를 위한 ‘엔젤 슈트’ 등이 주요 제품이다. 회사는 창사 이전
LG전자(066570)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