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프리미엄 백설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매출 경신할 듯”

백설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30%
지난해 추석 11만에서 올해 12만 세트로 준비 물량 늘려
  • 등록 2018-09-19 오전 8:42:48

    수정 2018-09-19 오전 8:42:48

프리미엄 백설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사진=CJ제일제당)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식용유인 백설 식용유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며 올 추석 최고 매출 경신을 예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 제품은 백설 유러피안 해바라기유,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백설 라만차 포도씨유, 백설 퓨어 올리브유의 4종으로 구성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들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 시즌 11만 세트에서 올해는 12만 세트로 늘렸다.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 제품 선물세트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하며 해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지난 2012년 출시 첫해 한자릿수 억대 매출에서 지난 추석 시즌에는 선물세트로만 10배 이상의 매출 증가 성과를 보였다.

CJ제일제당은 해당 선물세트의 매출 증가 추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 중 하나인 프리미엄 선물세트 강세 추세와 더불어 식용유 선택에 있어서도 성분을 따지며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가 스페인 현지 정기 검사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운영해 온 제품들이라는 점도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 요인으로 보인다.

백설 유러피안 해바라기유는 지중해산 해바라기씨 100%로 만들어 현지에서 병에 담아 들여온 제품으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6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조리할 때 활용하기 좋다. 240도 이상의 높은 발연점을 가지고 있어 튀김이나 부침 모두에 적합해 최근 새로운 프리미엄 인기 유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적 올리브 산지에서 들여온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인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는 풍부한 맛과 향으로 샐러드와 파스타 요리에 잘 어울리며 퓨어 올리브유는 부침, 볶음, 튀김 요리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백설 라만차 포도씨유는 스페인 라만차 지방의 포도씨 100%로 만들어 현지에서 직수입한 제품으로 맛이 산뜻하고 담백해 덜 느끼한 것이 특징이다. 해바라기유와 같이 발연점이 높아 부침이나 튀김 및 다양한 고온 요리에도 어울린다.

유혜연 CJ제일제당 백설 식용유 브랜드 매니저는 “웰빙과 프리미엄 트렌드 가속화에 따라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 선물세트 매출이 식용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가고 있어 물량과 종류를 늘렸다”며 “최대 성수기인 추석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백설 프리미엄 벙입 식용유 선물세트 최대 매출 경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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