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동명부대 장병들과 식사…‘이니시계’ 선물

文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 및 레바논 방문
  • 등록 2017-12-12 오전 9:32:58

    수정 2017-12-12 오전 9:38:44

(사진=청와대 제공)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방문 중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현지시간 11일 오후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부대(단장 진철호)를 방문, 장병들을 위로했다.

임종석 실장은 이날 동명부대 방문에서 장병들과 동석해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벽시계 등을 선물했다.

임 실장은 또 부대현황과 작전활동 보고를 받은 뒤 유엔평화유지군 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명부대의 활약상을 격려했다.

아울러 부대 노후시설 개선 및 장병복지시설 보강, 유엔기준에 맞는 휴가제도 개선 등을 건의 받고 보완 검토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동명부대 방문에는 서주석 국방차관, 윤순구 외교차관보, 이영만 레바논 대사 등이 동행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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