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마라톤]김종욱 서울시 정무 부시장 “실종아동 찾기 시스템 구축할 것”

  • 등록 2017-10-14 오후 3:17:18

    수정 2017-10-14 오후 3:25:14

김종욱 서울시 정무 부시장(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김종욱 서울시 정무 부시장이 뜻 깊은 축사를 전했다.

김 부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이벤트공원에서 제 11회 그린리본 마라톤대회(with KFC)에서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한 뜻깊은 마라톤”이라며 운을 뗐다.

그는 “아이들을 찾지 못했을 때 아픔은 매우 크다. 서울시 등 지방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함께 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실종아동 찾기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 좋은 날, 참 좋은 곳에서 대회가 열린다”면서 성공적인 대회 기원으로 마무리했다.

제 11회 그린리본마라톤대회는 이데일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 운동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 다양한 코스로 마련됐다. 배우 고은아, 고우리, 설인아, 오오기, 기욤, 자히드, 럭키, 알렉스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그룹 아스트로, 더 히든, CLC, 힌트 등이 희망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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