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6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추진단’을 설치한 데 이어 박상우 사장 주도로 12차례 전략회의를 거쳐 굿잡플랜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전국 현장을 순회하면서 일자리 창출 토론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그 첫 걸음으로 박 사장은 지난달 31일 LH 부산·울산 지역본부에서 100만 가구 임대주택 기반의 일자리 창출방안과 건설 현장 근로환경을 개선해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토론회를 직원들과 진행했다.
임대주택건설 등 LH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사업확대와 일자리 중심의 사업체계 개편 등으로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고 저렴한 창업공간 제공, 소셜벤처 및 사회적 기업 육성계획 등 창업활성화 지원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는 생각이다.
또한 청년·지역인재·여성·장애우 등 사회적 배려계층 고용전략과 LH 프렌즈(LH 지원 창업기업) 육성,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 성장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를 나누고 연말까지 전환대상 비정규직 근로자를 조기에 정규직 전환 추진한다. 건설품질 명장제 도입, 내일채움공제사업 참여, 중소기업근로자 지원주택 추진 등으로 고용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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