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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청소, 아이돌봄, 산후조리 등의 홈서비스를 O2O 플랫폼으로 구축한 대리주부는 약 3조원으로 추산되는 가사도우미 시장을 모바일로 전개하며 불과 1년 반 만에 관련 업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확보했다.
대리주부의 홈매니저들은 고객들의 주문 및 업무 처리를 위해 스마트폰 앱이 필요하나 50~60대 여성 비중이 높은 업무 특성상 피쳐폰 비중이 높아 주문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리주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착한텔레콤이 알뜰폰 사업자와 운영하는 ‘스마트폰 무료 렌탈’을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전국 8천여명의 가사도우미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착한텔레콤의 스마트폰 무료 렌탈 서비스는 지난해 5월 알뜰폰 업계 1위 CJ헬로모바일을 시작으로 KT엠모바일, 프리텔레콤이 합류하며 대중화에 나서고 있는 특화 서비스다.
스마트폰 무료 렌탈을 이용하는 대리주부의 홈매니저들은 최저 기본료 14,190원(음성 200분, 데이터 350MB, KT엠모바일 기준)부터 알뜰폰 3사가 제공하는 요금제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에 상관 없이 원하는 기간 동안만 스마트폰을 무료로 렌탈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리주부 서비스의 고객 주문 및 사후 관리를 보다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어 홈매니저들의 통신비 절감과 업무 생산성 증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착한텔레콤의 박종일 대표는 “스마트폰 무료 렌탈은 고객과 제휴사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이번 제휴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