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크라이슬러의 럭셔리 패밀리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가 미국 JD 파워가 발표한 '2011 신차품질조사' (2011 U.S. Initial Quality Study, IQS)’의 미니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뉴 그랜드 보이저는 지난 6월 15일 국내에 5790만원으로 출시됐다.
| ▲ 크라이슬러 2011 뉴 그랜드 보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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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는 뉴 그랜드 보이저외에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 닷지 챌린저가 중형 스포트 차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닷지 듀랑고, 닷지 그랜드 캐러밴, 램 다코타 등이 각각 중형 크로스오버/SUV 부문, 미니밴 부문, 중형 픽업 트럭 부문에서 모두 3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더그 벳 (Doug Betts) 크라이슬러 LLC 품질 총괄 부사장은 "총 5개 모델이 각 부문 별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크라이슬러가 선보이는 새로운 차종들의 품질이 완벽히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JD 파워 신차품질조사는 2010년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2011년형 신차대상으로, 구입 후 90일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28개 항목에 대한 초기 품질 만족도를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