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대표는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대량공급을 통해 비싼 가격 때문에 항체의약품 치료를 받지 못했던 환자들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바이오시밀러는 기존 오리지날 항체의약품의 성분과 함량, 제형을 유지하면서도 약가는 대폭 낮춘 의약품을 말한다.
표적치료 항체의약품은 암세포와 결합해 특정세포만을 사멸시키는 치료제로 최근 선진국 등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연간 치료비가 수천만원에 이르고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거의 적용되지 않아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관련 규정도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