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칸 엔터프라이즈, 투자자 소송 기각…주가 8%↑

  • 등록 2024-09-16 오후 11:50:19

    수정 2024-09-16 오후 11:50:1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자동차, 에너지, 투자 부문을 운영하는 지주사 아이칸 엔터프라이즈(IEP)는 투자자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이 기각됐다는 소식에 1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아이칸 엔터의 주가는 8.7% 상승한 11.74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무어 마이애미 연방법원 판사는 아이칸 엔터가 공매도 투자 보고서로 유명한 힌덴버그 리서치에서 주장한 것처럼 중대한 허위 진술이나 누락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소송은 아이칸 엔터가 과도한 배당금을 지급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렸다는 힌덴버그의 주장에서 시작됐다.

아이칸 엔터는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공시 의무 위반 혐의로 200만달러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아이칸은 “SEC에 전적으로 협조했고 공시 의무 위반 외에 사기 및 과도하게 고평가된 순자산가치 프리미엄, 부적절한 배당금 등에 대한 힌덴버그의 허위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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