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메종키츠네는 지난 7월 국내 유일의 단독 매장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독점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엔 한국 독점 상품을 내놓으며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밝고 건강한 유스컬처를 상징하는 모티브인 ‘바시티(VARSITY; 대학교 혹은 대학의 스포츠 대표팀)’를 콘셉트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대학 스포츠에 대한 오마주, 90년대의 상징적인 ‘바시티’ 스타일 속에 담긴 형제애와 스포츠맨십, 한국에 대한 애정과 시선을 담았다.
대표 상품은 티셔츠, 스웻셔츠 및 팬츠, 옥스포드 셔츠, 캔버스 백 등이다. 티셔츠는 10~20만원대, 스웻셔츠 및 옥스포드 셔츠는 30~40만원대, 팬츠는 30만원대, 캔버스 백은 10만원대다.
메종키츠네 한국 독점 상품은 전국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통해 판매한다.
정혜림 메종키츠네 팀장은 “메종키츠네에 대한 국내외 고객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최초로 한국 독점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며 “지난 7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독점 상품 출시에 이어 이번 한국 독점 상품 출시로 고객에게 유니크한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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