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이프릴바이오(397030)가 상장 첫날인 28일 시초가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에이프릴바이오는 시초가(1만9500원)보다 2450원(12.56%)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6000원보다 21.9% 높은 1만9500원에 형성됐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속형 원천 기술인 SAFA 기술과 차별성 있는 항체 라이브러리 기술, 이 두가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다양한 구조의 지속형 신약 후보 및 이중결합 항체를 제작하고 있다. 이 두 가지 플랫폼을 동시 보유한 바이오텍은 전세계적으로 에이프릴바이오와 벨기에 바이오텍 아블링스(Ablynx) 두 곳 뿐이며 국내에선 에이프릴바이오가 유일하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비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매년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창출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우수 인력 유치에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