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부정적 의견’에 하한가

[특징주]
  • 등록 2022-05-20 오전 9:36:56

    수정 2022-05-20 오전 9:36:5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통보받으면서 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전 거래일보다 29.53% 하락한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관계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 역시 26.80% 내린 51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의 품목허가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EMA에 HD201의 품목허가를 재신청할 예정”이라며 “이미 제출한 한국 식약처와 캐나다 식약청의 품목허가신청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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