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주거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 모델하우스 '북적'

아파트 188가구, 아파텔 437실
행정업무복합타운 조성, 월곶판교선 개통 예정
  • 등록 2017-12-03 오후 1:55:26

    수정 2017-12-03 오후 1:55:26

△지난 1일 경기 안양 동안구에서 개관한 ‘안양 센트럴 헤센’ 모델하우스 내부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종합건설이 경기 안양에 공급하는 ‘안양 센트럴 헤센’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안양시 안양동 만안구 433-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아파트 2개동과 아파텔 1개동에 전용면적 59㎡형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 27~47㎡형 아파텔 437실로 이뤄진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도보권이다. 교육시설로는 안양초, 근명중, 신성중·고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평촌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는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를 포함해 3개 필지에 1900여 가구에 달하는 복합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건너편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는 행정업무복합타운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인근으로는 냉천지구, 진흥아파트 재건축, 상록지구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단지 분양가는 전용 59㎡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3억 3910만원~3억 7810만원 선에 책정됐다.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9월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의 같은 주택형의 호가가 3억 9000만~4억원 선인 것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아파텔의 경우 1일부터 3일까지 청약을 받고 5일 당첨자 발표, 6~7일 계약을 진행한다. 아파트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고 12일 당첨자 발표, 18~20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895-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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