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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GKL과 GKL사회공헌 재단이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을 지방 중소도시로 분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정 이사장은 지방 중소도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지역의 독창적인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스토리를 개발해야 한다”며 “이는 중소도시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이사장은 대한항공의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광고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이 세계 관광객들에게 ‘어디까지 와봤니? 한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소도시가 지역 특성을 살린 독창적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4년 카지노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에서 출연한 공익 법인이다. 관광을 중심으로 국내외 소외 계층을 살펴보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