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와이앤와처㈜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7일 K-Camp 광주 제4기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와이앤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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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K-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데모데이에는 6개월 동안 액셀러레이팅한 9개 기업(△㈜인터메디 △더컨비니쿡 △㈜비해피 △영앤 △㈜옴니아트 △㈜이노셉 △㈜쿨베어스 △㈜터빈크루 △크리온㈜)과 AC 및 VC, 창업지원전문가 그리고 내년 K-Camp에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데모데이 IR피칭의 결과로 대상에는 ㈜쿨베어스(대표 이민재, 친환경 섬유 소재 및 골프웨어 브랜드 에이븐), 최우수상은 (유)인터메디(윤상기, 대퇴골 및 근위 대퇴골을 고정하기 위한 특수 플레이트), 우수상은 비해피(이도경, 금융 잠재고객(청소년)의 건강한 금융습관형성을 위한 금융기관 협업 솔루션)가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쿨베어스의 경우 Pre-A 투자 유치, 팁스프로그램 선정과 신보의 퍼스트펭귄사업, 해수부, 창업중점대학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고 서울 청담동에 3층 규모의 플래그쉽스토어를 오픈해 공격적인 B2C사업화와 자원순환형 소재개발 관련 B2B 활성화를 진행 중이다.
본 사업 참여를 통해 참가기업 전체적으로 매출 및 고용증가,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 연계, 특히 투자유치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었다.
박종진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장은 “K-Camp 광주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전남·전북의 잠재력 높은 창업자에 대한 집중 엑셀러레이팅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금남 와이앤아처 광주호남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창업기업에 대해 국내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속적인 컨설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앤아처는 2023년 K-Camp광주 제4기의 창업기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투자전문가들과의 매칭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23에이스트림(A-Stream)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