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지뉴브, 항체 신약 개발 ‘맞손’...“시너지 극대화할 것”

  • 등록 2023-03-14 오전 10:06:22

    수정 2023-03-14 오전 10:06:22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혁신 신약 개발업체 지뉴브와 항체 발굴 및 신약 개발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우스를 통해 다양한 항체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지뉴브와의 협업으로 고부가가치 신약 개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전략이다.

(사진=셀트리온)


계약에 따라 양사는 지뉴브가 보유한 항체 발굴 플랫폼 ‘샤인마우스’를 활용해 최대 2종의 항체의 발굴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 개시한다. 셀트리온이 라이선스-인 옵션을 행사할 경우, 항체 건당 개발 마일스톤은 최대 330억원을 지뉴브에 급한다. 상업화 이후 누적 매출 10조원 달성 시 판매 마일스톤은 최대 9000억원까지 올라간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약 개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지뉴브처럼 잠재성 높은 바이오 기업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뉴브는 2016년 설립된 국내 바이오텍으로 신경질환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체 단일 B세포 분리 항체 발굴 플랫폼 및 면역강화마우스 ‘샤인마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