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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84억원과 비교해 64.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8%였다. 상반기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34.3%, 91.1% 늘어난 1350억원, 234억원이었다.
디엠에스는 △세정(클리너) △현상(디벨로퍼) △박리(스트리퍼) △도포(코터) 장비 등 액상 화학물질을 이용하는 공정에 쓰이는 장비를 일괄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비오이(BOE), 차이나스타(CSOT) 등 국내외 유수 업체들과 거래한다.
디엠에스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외에서 장비 수주가 이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말 LG디스플레이로부터 두 차례 걸쳐 900억원에 달하는 OLED 장비를 수주했다. 관련 매출은 올 하반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3월에는 차이나스타와 LCD 장비를 총 502억원에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이 역시 올 하반기 실적에 반영된다.
한편, 디엠에스 자회사 비올(335890)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44억원보다 78.8% 늘어난 7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8.9%, 285.2% 증가한 30억원, 34억원이었다. 이익률은 38.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