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이 수도권 광역상수도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김 차관이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했을 당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사진=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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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수도권 광역상수도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국토부에 따르면 김경환 차관은 오는 14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도권지역본부를 방문한다. 수도권지역본부는 수도권 광역상수도 시설물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 27개 지방자치단체, 약 1300만명에 생·공용수를 공급한다.
김 차관은 우선 수도권통합운영센터에 들러 수도권 지역의 용수공급 현황과 누수사고, 테러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을 보고 받을 계획이다. 그는 안산시 일대 약 40만명에게 용수를 공급하는 과천가압장, 반월정수장 등 수도권광역상수도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