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판교 IC 수지방향 진출로 6월초 개통

  • 등록 2006-05-24 오전 11:30:51

    수정 2006-05-24 오전 11:30:51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판교 IC의 용인 수지방향 진출로는 오는 6월 초에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다 용인시 수지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은 경부고속도로 판교 IC수지 진출로를 이용할 수 있게돼 이 일대 상습 정체가 상당부분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될 수지방향 진출로는 6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3월 착공돼, 1년 2개월만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수지방향 진출로가 개통되면 판교 IC 교통량이 분산돼 그동안 분당, 수지방향 진출을 위해 퇴근 시간에 1.4km까지 길게 늘어서는 불편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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