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침착맨·침투부갓청자, 바보의나눔에 천만원 기부

''침착맨'' 팝업스토어 운영 수익금
도움 필요한 청년에 기부금 사용
  • 등록 2024-06-03 오전 9:38:11

    수정 2024-06-03 오전 9:38:1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튜버 침착맨과 침투부갓청자가 바보의나눔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 ‘침착맨’ 팝업스토어 ‘갓청자 침투부 스튜디오 초대석’ 운영에 따른 수익금의 일부이다.

유튜버 침착맨(사진=바보의나눔).
침착맨은 유명 웹툰 작가 이말년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이자 활동명으로 구독자가 244만 명에 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침착맨이 실제 유튜브 방송을 하는 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와 마치 촬영 현장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며졌다. 팝업스토어 오픈 전부터 300명 이상이 대기하는 ‘오픈런’ 현상이 생길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에 침착맨은 팝업스토어 수익금을 침착맨 채널 구독자의 애칭인 ‘침투부갓청자’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다.

침착맨과 침투부갓청자가 기부한 기금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바보의나눔은 보호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장기 실업 또는 구직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년 등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단체 또는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은 “침착맨과 침투부갓청자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44만 명의 침투부갓청자 이름으로 기부가 된 만큼 침착맨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어 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부금은 청년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바보의나눔은 고(故)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사회복지활동의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모집, 배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 중 전문모금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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