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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이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에 따라 투자성과리포트와 나의 소비 등 자산관리 서비스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투자성과리포트·나의 소비 등 마이데이터 본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자성과리포트와 나의 소비는 고객이 보유한 상품을 분석하거나 고객 현금 흐름 분석을 통해 자산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들은 지난 12월 통합 자산조회 서비스·금융알리미 오픈에 이어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에 발맞춰 출시했다.
투자성과리포트는 고객이 보유한 전체 주식과 펀드에 대해 성과 리포트를 제시한다. 포트폴리오 분석은 물론 NH투자증권만의 하우스뷰 의견과 자체 평가 모델 점수를 반영한 추천 펀드를 제공한다. 보유중인 상품의 성과 개선을 위한 대안도 함께 제공한다.
나의 소비는 서비스는 은행·카드 부문에서 수입과 지출 내역을 분석해 현금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계 정보를 제시한다. 불필요한 소비지출을 줄이는 목표 설정을 통해 새는 돈이 없도록 관리를 도와준다. 연령대나 자산규모가 비슷한 사람들과 투자 자산 현황, 연금도 비교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고객 전원에게 케이뱅크 비상장주식 및 마켓컬리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면 케이뱅크 주식과 마켓컬리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월 말까지 나무/QV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에 가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응모 완료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산관리의 성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자산관리 노하우로 주거래 증권사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