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43개사의 의무보호예수 1억2849만주가 다음달 해제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맡겨놓도록 한 주식이다.
다음달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이달(1억4890만주)에 비해 13.7%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2억4033만주)과 비교했을 때엔 46.5%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에서 38개사 1억133만주가 해제된다. 다음달 1일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301만주)을 시작으로
에이치엘비파워(043220)(23만주),
위지윅스튜디오(299900)(88만주)가 풀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5개사 총 2716만주가 해제된다. 다음달 15일
세하(027970)의 224만7191주가 해제되며
롯데정보통신(286940)(1000만주)
웅진에너지(103130)(371만8919주) 등이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