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판매처, GS25서 CU·세븐일레븐으로 확대

BAT코리아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글로’와 전용담배인 ‘던힐 네오스틱’.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23일부터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글로’와 전용 담배인 ‘던힐 네오스틱’의 판매망을 기존 GS25에서 서울지역 CU와 세븐일레븐 편의점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BAT코리아는 지난 8월 ‘글로’를 출시한 이후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특화매장) 가로수길점과 홍대점을 비롯해 서울지역 내 GS25 편의점에서만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을 판매해 왔다.

매튜 쥬에리 신임 사장은 “BAT코리아는 올해 ‘글로’를 출시해 흡연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며 “더 많은 국내 흡연자들이 BAT코리아의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원이지만 글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 등록을 한 뒤 편의점 전용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용담배인 ‘던힐 네오스틱’은 ‘브라이트 토바코’, ‘프레쉬 믹스’, ‘제스트 믹스’ 총 3가지 제품이 있으며 가격은 1갑(20개비)당 4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