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美암젠 출신` 바이오벤처 국내상장 추진

아리사이언스, 미래에셋증권과 IPO 주간사 계약 체결
  • 등록 2008-08-29 오후 12:20:00

    수정 2008-08-29 오후 12:20:00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세계 최대 바이오업체인 미국 암젠(Amgen) 출신의 한국 연구원들이 모여 만든 바이오 벤처기업이 국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벤처 업체인 아리사이언스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최근 미래에셋증권과 IPO를 위한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아리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바이오 신약개발 벤처로, 미국 암젠 출신 연구원들이 모여 만든 회사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아리사이언스의 대표이사인 김태성 박사는 서울대 화학과와 하버드대를 졸업한 이후 10년간 암젠에서 근무하면서 4개의 경구용 신약 후보를 임상 단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던 인물이다.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이은경 박사는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출신으로 예일대를 거쳐 암젠에서 6년간 항체와 펩타이드 등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해왔다.

현재 아리사이언스는 항암제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항암제의 경우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 효과적으로 막는 신약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태 아리사이언스 대표는 "암젠에서의 다년간의 신약개발 경험을 잘 활용해 한국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신약이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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