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넘는 ''체어맨W'' 계약 5천대 돌파

  • 등록 2008-04-08 오전 10:35:39

    수정 2008-04-08 오전 10:35:39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1억원이 넘는 고가 프리미엄 차 '체어맨W'가 두달 여만에 계약대수 5000대를 돌파했다.

쌍용차(003620)(사장 최형탁)는 "지난 2월4일부터 예약주문을 받아 두달여만인 이달 7일까지 5110대의 계약고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5000cc급이 1356대, 3600cc급이 3754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체어맨W'의 계약대수가 월평균 2500대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가격대를 고려시 국내 대형차 시장에서는 극히 드문 일로 관련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쌍용차 최형탁 사장은 "이같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확신하며,'체어맨W'는 대한민국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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