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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참여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GR)이 처음으로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를 선보이는 자리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이번 행사를 모터스포츠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고객들이 함께 고성능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트랙 데이’를 마련하고 현대 N과 토요타 GR 차량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모리조(MORIZO)라는 이름의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 회장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전하고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각 사의 월드랠리팀 경주차가 실전 랠리 같은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쇼런’과 고객들이 직접 경주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택시 시승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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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WRC 드라이버 랭킹 1위를 기록 중인 현대 모터스포츠 소속 티에리 누빌, 다니 소르도, 안드레아스 미켈센 등과 TCR 월드투어 23년 챔피언 출신 노버트 미쉘리즈, 22년 챔피언 미켈 아즈코나도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해 모터스포츠의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GR 야리스 랠리 2, GR 수프라, GR86 등 경주차와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주행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드라이버로는 현 토요타 WRC 드라이버로 활동 중인 카츠타 타카모토,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 대표 야리 마티 라트발라, 전 일본 랠리 9회 챔피언 카츠타 노리히코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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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에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대표하는 ‘액체 수소 엔진 GR 코롤라’를 비롯해, 일본 만화 ‘이니셜D’에 나온 ‘스프린터 트레노’ 기반 수소 콘셉트카 ‘AE86 H2 콘셉트’를 만날 수 있다.
‘현대 N ×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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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모터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는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함께 힘을 모아 모터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즐길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