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커브드 OLED 패널' 첫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공개

IFA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선봬
800R곡률에 초당 240장 화면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
"강력한 게이밍 성능에 올레드만의 압도적 화질"
  • 등록 2022-08-26 오전 10:00:00

    수정 2022-08-26 오전 10:00:00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가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UltraGear™)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가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UltraGear™)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 사진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커브드(Curv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채택했다. 800R(반지름 800㎜ 원이 휜 정도) 곡률의 45형 WQHD(3440x1440) 해상도 화면과 21:9 화면비를 적용했다. 고객은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 위에서도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보며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0.1ms GtG(Gray-to-Gray) 응답속도와 240헤르츠(Hz) 고주사율을 지원해 역동적인 게임 화면을 잔상과 끊김 없이 보여준다.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올레드 모니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OLED의 장점인 압도적인 블랙 표현력은 물론,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5% 충족해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한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주는 AGLR(Anti-Glare & Low Reflection)를 적용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그래픽 호환 기능은 물론 게이머들에게 특화된 △다크맵 모드(명암 조절 기능) △액션 모드(입력신호 지연을 최소화하는 기능) △조준점 모드(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표시하는 기능) 등 게이밍에 최적화된 기능을 대거 적용한다.

고객들은 제품에 적용된 스탠드를 활용해 사용 환경에 맞춰 편리하게 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스탠드는 △화면을 위아래로 각각 15도, 2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좌·우 방향으로 각각 최대 10도까지 회전하는 스위블(Swivel) △최대 11㎝ 내 화면 높낮이 조절 등을 모두 지원한다.

이 제품은 통화 마이크가 부착된 4극(Pole) 이어폰 단자와 DTS사의 입체 음향 기술 DTS Headphone: X를 탑재해 헤드셋을 연결하면 가상의 7.1채널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고 상대방과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오는 9월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5월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과 화질을 원하는 고객들의 프리미엄 게이밍 수요에 맞춰 OLED 패널을 탑재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 바 있다.

서영재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새로운 LG 울트라기어 제품은 강력한 게이밍 성능은 물론, 올레드만이 구현하는 압도적인 화질까지 두루 갖췄다”며 “최고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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