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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2일을 시작 시점 757일, 약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된다. 사적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은 모두 없어진다. 돔 야구장, 영화관, 공연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1주일 후인 오는 25일부터 취식이 가능하다. 실외 마스크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정부는 거리두기 해제 후 2주간의 유행 상황을 지켜본 후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 774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만 77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635만 3495명이다. 지난 12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21만 732명→19만 5397명→14만 8431명→12만 5846명→10만 7916명→9만 3001명→4만 7743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7345명, 경기 1만 3926명, 인천 2487명, 부산 1351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정확한 총 검사 건수는 집계 중이다. 전날(17일) 발표치(16일 집계치)는 10만 7125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8.5%(1371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6.1%(916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74만 2367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6만 5954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23명으로 누적 4501만 2578명, 누적 접종률은 8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5명으로 누적 4452만 6494명, 86.8%다. 신규 3차 접종자는 110명으로 누적 3300만 8773명, 64.3%다. 4차 접종자는 178명으로 누적 44만 1002명, 0.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