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G 약세…'담뱃갑 경고그림 우려'

  • 등록 2015-02-26 오전 9:12:12

    수정 2015-02-26 오전 9:12:1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T&G(033780)가 담뱃갑 경고그림 넣는 법안 통과 전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KT&G는 전일대비 1.09% 하락한 8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매도상위 5위 증권사 중 4개가 외국계로 외국인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위는 전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담뱃갑에 경고 그림을 부착하도록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어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된다. 이는 지난 2002년 관련 법안이 발의된 이후 13년 만이다.

개정안에서는 담배 제조사가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그림과 문구를 담뱃갑 앞면과 뒷면 면적 절반 이상 크기로 넣도록 했다. 이중 경고 그림 비율은 3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제조허가 박탈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해외 사례로 봤을 때 이처럼 경고 그림이 들어갈 경우 흡연율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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