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12월 결산법인의 2008년 상반기 현금성 자산(유가증권시장 기준)`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6월 현재 현금성 자산은 5381억원으로 건설업계 1위다.
대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5367억원, 단기금융상품 14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대한통운 인수, 배당금, 자사주 매입, 해외개발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45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이 줄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000720)은 현금성 자산 4353억원을 보유, 대우건설에 이어 건설업계 2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올 6월말 기준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4351억원, 단기금융상품 1억5900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작년 말 기준으로 17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GS건설(006360)은 3798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9억원 정도 줄어든 것이다.
이밖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1165억원의 자금을 보유해 건설업계 4위를 기록했고, 남광토건(001260)(1062억원), 계룡건설(013580)산업(1041억원) 등이 10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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