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기관 한자리에 모은 이재준 "소통과 협력으로 시너지내야"

수원도시공사 등 13개 기관장 및 부서장, 팀장 대상
공공기관 혁신방안 보고회.. 전 기관 모인건 처음
李 "경제특례시 거듭나도록 기관도 뒷받침해야"
  • 등록 2023-03-05 오후 4:12:01

    수정 2023-03-05 오후 4:12:01

지난 3일 열린 수원시 공공기관 혁신방안 보고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주요 협력사항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3년 공공기관 혁신방안 보고회’에서 “수원시 공공기관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시너지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5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 시장과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수원도시공사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장학재단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FC △수원도시재단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3개 기관의 기관장,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공공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방안 보고회를 연 건 이날이 처음이다.

보고회는 이재준 시장의 시정 철학·비전 발표, ‘수원시 공공기관 혁신방안’ 발표, 공공기관별 혁신방안 보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수원시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경제성장률은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이라며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과밀억제권역’ 규제 등으로 인해 수원시 경제가 서서히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을 유치해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해야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제가 앞장서서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테니, 공공기관들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공공기관들이 혁신에 앞장서고, 협업이 필요할 때는 협력해야 한다”며 “또 각 기관의 사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