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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전화인터뷰에서 제21대 후반기 국회가 공전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통과, 사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강행 처리를 했음에도 여당이 (국회의장단 선출 등에) 양보를 했음에도, 상임위원회 협상에 제대로 응하고 있지 않다”면서 “사개특위 운영과 상임위 구성은 별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조속히 국회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나토(NATO) 정상회의 이후에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내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곡물가, 원자재 가격 등이 상승했으며 이를 고려해 국내에서 유류가 인하, 할당관세 품목 증가 등 조치를 취했지만 아직 영향이 미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