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3만3301.9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1% 오른 4183.96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01% 내린 1만2488.93에 장을 마쳤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개장 초부터 증시를 끌어올렸으나 기업들의 실적이 종목별로 엇갈리면서 주가 방향도 달랐다.
감안 개별 종목군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847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708억원, 외국인은 16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8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15%, SK하이닉스(000660)는 0.24% 오르고 있다. 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도 각각 1% 미만,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고려아연(010130)과 하이브(352820), KT&G(03378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3.9% 하락하고 있다. 500억원을 횡령한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