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가 올 1분기 중 12대의 의료로봇 공급을 국내외 병원에 공급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 큐렉소의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설치 장면.(제공=큐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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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8대 중 7대를 인도 병원에 공급했고, 나머지 1대를 국내 병원에 설치했다. 또 회사 측의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와 상지재활로봇 ‘인모션’를 국내 재활병원 등에 각각 3대와 1대를 공급 완료했다.
큐비스 조인트는 완전 자동 엑티스 수술로봇으로 간단한 캘리브레이션으로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닝워크 S200은 착석형 체중지지 방식을 채택한 ‘발판기반형 보행재활로봇 시스템이며, 인모션은 2차원 어깨-팔꿈치 움직임을 돕는 상지재활치료에 사용되는 로봇 재활 장치다.
이재준 대표는 “의료로봇사업에서 공급 확대 및 매출 성장이 해마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국내외 마케팅으로 우리가 가진 의료로봇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실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