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강원동 강릉 송정동에서 개관한 ‘강릉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모형 설계도를 살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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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강원 강릉시 송정동에 공급하는 ‘강릉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간 1만 7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단지는 강릉에 공급되는 첫 ‘아이파크’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에 전용면적 75~117㎡형 492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5㎡ 100가구 △전용 81㎡ 19가구 △전용 84㎡ 330가구 △전용 101㎡ 3가구 △전용 105㎡ 32가구 △전용 117㎡ 8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특히 전용 101㎡형과 전용 117㎡형은 1가구 2세대 거주가 가능한 복합세대형 설계로 실거주 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동쪽으로는 송정해변이 있고 남쪽으로 체육공원이 조성된 남대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에 동명초가 있고 동명중, 경포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안목해변, 안목항 커피거리, 경포해수욕장 등의 주요 관광지가 있다.
단지는 경강로를 통해 7번 국도 진입이 편리하고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이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동 일대는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돼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로 개발될 전망이다.
단지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푠느 14일이며 26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송정동 159-2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