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C, 원료가 인하 효과 기대감에 상승세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SKC(011790)가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9분 현재 SKC의 주가는 전날보다 3.04% 상승한 3만2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유가 하락으로 인해 낮아진 원료가격으로 SKC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연중 배럴당 40~60달러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가 안정에 따른 프로필렌 가격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유럽업체에서 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 수급이 늘어나고 있어 견조한 수익성이 연중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