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소외이웃 돕는 푸드뱅크에 유류비 1억원 후원

자회사도 1000만원 상당 윤활유 지원
소외 이웃에 식품배달하는 차량에 도움
  • 등록 2014-11-20 오전 9:27:18

    수정 2014-11-20 오후 1:29:57

류열(오른쪽)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이 20일 서울 성산동 마포행복나눔 푸드마켓에서 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1억 원을 최일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20일 서울 상암동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무료 식품나눔사업(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1억 원(주유상품권)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도 1000만 원 상당의 윤활유를 지원했다.

에쓰오일의 후원금품은 농어촌지역 푸드뱅크 100곳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배달하는 푸드뱅크 차량의 주유와 윤활유 교환에 사용된다. 에쓰오일은 재정적인 문제로 식품배달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뱅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차량 유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류열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푸드뱅크사업은 ‘제2의 수확’으로 불리며 크게 활성화되어 있다”면서 “농어촌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먹을거리를 전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뱅크는 식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먹을거리를 식품 제조업체나 개인들로부터 기탁 받아 복지시설, 저소득가정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복지사업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운영중이다. 중앙조직인 전국푸드뱅크 외에 광역푸드뱅크(17개), 기초푸드뱅크(271개), 푸드마켓(128개) 등 전국 416개소를 통해 연간 200만 명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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