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전국 47개 현장에 과일화채 7000인분 제공

건설, 토목 현장 47곳에 더위사냥 이벤트
폭염으로 지친 근로자들 위한 활동 지속
  • 등록 2024-08-08 오전 9:44:08

    수정 2024-08-08 오전 9:44:08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호반그룹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위사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호반그룹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위사냥’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대구 북구 호반써밋 하이브파크와 대구 수성구 호반써밋 골든스카이(가칭) 현장을 시작으로 전국 건설 및 토목 현장 47곳에서 과일화채 7000인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무더위에 시달리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특별한 간식과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호반써밋 하이브파크 현장의 공종민 주임은 “동료, 선배들과 함께 과일화채를 먹으며 즐겁게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공사지원팀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전국 현장의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모든 현장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6월부터 각 현장의 그늘이 없는 작업 공간에 차광막 설치를 확대하고, 휴게공간과 제빙기를 마련했다.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혹서기 낮에는 시간당 10~15분의 휴식 시간을 의무화하고, 근로자의 체온과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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