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니젠, 유해 미생물 신속진단 키트 계란 가공업체 공급 확대

  • 등록 2023-09-14 오전 10:00:30

    수정 2023-09-14 오전 10:00:3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세니젠은 유해 미생물 신속진단키트, ‘제네릭스’(Genelix)를 국내 상위 계란 가공업체에 잇따라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니젠은 제네릭스를 국내 식용란 가공 시장의 메이저 업체인 풍림식품, 가농바이오 등과 난가공품을 사용하는 단체급식 및 베이커리 업계에 살모넬라 진단 키트를 잇달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품 시장 내에서 분자진단 제품 및 관련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식중독균 중 살모넬라균은 세계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대표적인 원인 병원체다. 주로 오염된 계란과 닭고기 등을 통해 감염되며 국내외 식중독 집단발생 사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면역이 약한 사람의 경우 지속적인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 장 이외에 다른 장기로 감염될 경우 항생제 치료가 어려운 경우 등에는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를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 18일 식약처에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만큼 식용란의 살모넬라균 혈청형 필수 분석이 기존 1종에서 3종으로 확대될 것이고, 난가공 제품을 다수 사용하는 제과, 베이커리, 단체급식 등의 업계로도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살모넬라균 혈청형 진단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는 세니젠을 포함한 1~2개 회사 뿐”이라며 “난가공 및 난가공제품 사용 업계에 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세니젠은 식품안전 전문 기업으로서 PCR이나 NGS와 같은 각종 첨단 분자진단기술과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케이비제23호스팩(440200)과 합병을 통해 국내 식품안전 상장1호 기업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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