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마법, 그 이상의 황홀함…'디즈니 인 콘서트'

9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울 등 8개 도시 투어, 신재범·최민우·김환희 등 출연
  • 등록 2023-07-14 오전 10:23:21

    수정 2023-07-14 오전 10:23:2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이 오는 9월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비롯해 국내 8개 도시 투어로 관객과 만난다고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14일 전했다.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 포스터. (사진=크레디아)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은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국내 최고 뮤지컬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하모니로 2021년 처음 선보인 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올해는 지난 5월 7일 서울 LG아트센터를 시작으로 8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용인 포은아트홀(7월 15일), 안성맞춤아트홀(7월 22일), 부산시민회관(8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9월 2~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9월 9일), 성남아트센터(9월 14일), 화성아트홀(9월 16일), 구미문화예술회관(9월 17일)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디즈니 인 콘서트’는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이라는 제목 그대로 디즈니의 마법, 그 이상의 황홀한 순간을 선사한다. ‘인어공주’, ‘라이온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오랜 기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명작부터 ‘라푼젤’, ‘모아나’, ‘겨울왕국’, ‘엔칸토’ 등 최근 개봉하여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의 수록곡까지 함께 만날 수 있다.

영화 ‘알라딘’에서 알라딘 역으로 우리말 노래 더빙에 참여한 배우 신재범, 뮤지컬 ‘삼총사’, ‘그림자를 판 사나이’의 주역이자 JTBC ‘팬텀싱어3’ 신 스티럴로 활약한 최민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킹키부츠’의 히로인 김환희,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이종석, 홍경아가 합류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의 티켓 가격은 4만 4000원~11만원이며 오는 18일부터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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