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최 전 의원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출신으로 그동안 부적절한 언행으로 여러 차례 말썽을 일으키고 국민으로부터 눈 찌푸리게 한 일이 있었다”며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성공한 전태일로 추켜세우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준비되지 않은 우크라 대통령 때문이란 막말도 했다. 특히 국회의원 재임 중 방송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고 2020년 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약 1억70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면서 근무시간에 직무와 무관한 방송 출연해 민주당을 옹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당이 추진한 인사를 야당이 부결시킨 점도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야당이 우리 당이 추천했던 이재봉 원광대 교수에 대해 진실화해과거사위원회를 역임했다는 사소한 이유로 부결시켰다”며 “민주당은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최 전 의원은 추천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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