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 사랑의열매에 쌀 기부

`2022 영탁 단독 콘서트-TAK SHOW` 축하 쌀화환 기부
  • 등록 2022-08-26 오전 9:57:58

    수정 2022-08-26 오전 9:57:58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미스터트롯 선` 가수 영탁의 공식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가 쌀 1220kg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수 영탁


‘영탁이 딱이야’는 ‘2022 영탁 단독 콘서트-TAK SHOW’ 축하 쌀화환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또 한 번 성숙한 팬문화를 보여줬다. 이번에 기부한 쌀 1220kg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폭염과 폭우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의 급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탁이 딱이야’ 회원들은 팬카페를 중심으로 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7월 사랑의열매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팬카페 릴레이로 모은 성금 약 8411만원을 기부했으며, 11월에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팬덤기부 1호로 참여해 약 5001만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은 동호회나 향우회·팬클럽 등 다양한 모임과 단체 이름으로 1000만원 이상을 기부 또는 3년 내 기부 약정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가수 영탁도 팬들의 선행에 함께하고자 지난해 8월 가수 최대성,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개그맨 황기순과 함께 사랑의열매에 마스크 10만 장과 손소독제 1800개를 기부했다.

‘영탁이 딱이야’ 팬클럽 관계자는 “첫 정규앨범 ‘MMM’ 발매와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TAK SHOW’ 진행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팬들의 마음이 담긴 쌀이 잘 전달돼 영탁의 선한 영향력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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