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신길 센트럴자이는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일반분양 3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906명이 몰려 평균 5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공급한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평균 38 대 1)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신길센트럴자이 전용면적 52㎡는 11가구 분양에 5718명이 몰려 519.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신길센트럴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12구역 재개발 단지다. 총 1008가구 중 48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3.3㎡(평)당 평균 분양가가 2051만원으로 신길뉴타운 내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비싸다. 지난 5월 신길뉴타운 5구역에서 분양한 보라매 SK뷰(1951만원)보다 100만원가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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