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군, 총알보다 빠른 `레일건`-꿈의 대포 `LaWS` 함정 장착"

  • 등록 2014-04-09 오전 10:21:22

    수정 2014-04-09 오전 10:21:2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국 해군이 신무기 ‘레일건(Rail Gun)’ 개발에 성공, 2년 뒤 함정에 장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미국 언론들은 “총알보다 빠른 ‘레일건’은 화약이 아닌 전자 에너지를 이용해 10㎏의 포탄을 음속보다 7배 빠르게 발사해 160㎞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무기”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일건은 2016년부터 해상 시험에 들어가며, 합동고속수송선(JHSV) 밀리노켓호에 장착해 2018년부터 일반 군함에 실전 배치된다.

한편, 미군은 ‘꿈의 대포’라고 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 체계’(LaWS)를 해군 함정에 탑재해 올 여름 페르시아만에서 각종 시험을 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매튜 클런더 해군 연구소 소장은 보고서를 통해 “LaWS는 혁명적인 무기 체계”라고 평가했다. 군사전문가들은 LaWS가 가공할 화력과 효율성 외에도 조이스틱으로 조종할 수 있고, 발사 비용도 1회 1달러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꿈의 대포’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LaWA는 2012년 한 실험에서 무인기를 격추하는데 성공해 전투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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