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법인은 미국(동아아메리카), 중국(소주동아음료유한공사)에 이어 설립된 3번째 해외법인이다. 브라질 법인은 현지 투자 계획 수립, 신사업개발, 동아제약 제품의 수출을 위한 인허가 업무와 마케팅, 판매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동아제약의 남미 시장을 총괄하는 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아제약은 지난 10년간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연간 100억원 규모의 수출을 해왔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수출품목 확대를 통한 매출액 증대 뿐만 아니라 현지 임상 수행을 통해 동아제약 제품의 브라질 출시가 빨라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올해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선포하고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의 박카스 성공을 토대로 인접한 미얀마, 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을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몽골 제약사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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