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빅3 "명품 구입 지금이 적기"

6일부터 해외 명품 브랜드 세일 본격 돌입
  • 등록 2008-06-03 오전 11:01:34

    수정 2008-06-03 오전 11:07:59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업계가 일제히 해외 명품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명품 세일은 연중 6월과 12월 두 차례 정례적으로 진행되며,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20%~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오는 6일부터 버버리·코치·발리 등 5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 세일에 본격 들어가며, 현대백화점(069960)신세계(004170)백화점도 세일 행진에 동참한다.

이에 앞서 이들 백화점 3사는 지난달 말부터 일부 명품 브랜드 제품에 대한 세일에 들어간 바 있다.

특히 세일기간(6월 6일부터 15일까지) 중에는 백화점별로 구매금액(20만원·40만원·60만원·100만원)에 따라 상품권을 주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 들어 명품 수요가 크게 늘고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명품 세일 초반 인기상품, 사이즈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집중적으로 몰릴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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