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347700)는 디지털헬스 기술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보건의료 분야 디지털뉴딜의 핵심인 디지털치료제, 비대면 진료, 의료 마이데이터에 걸쳐 서비스 풀라인업을 구축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디지털치료제는 임상적 유효성과 효용을 검증한 치료 목적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탐색 임상을 마친 자사 디지털치료제들을 레드필로 브랜딩하고 현재 식약처 허가임상을 추진 중이다. 라이프시맨틱스가 확보한 디지털치료제 파이프라인은 호흡재활(레드필 숨튼)과 암 예후관리(레드필 케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비대면 진료 분야에서도 라이프시맨틱스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작년 6월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인 닥터콜을 임시허가 받은 데 이어 지난달 내국인 대상 닥터콜 서비스도 런칭했다. 닥터콜은 환자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근거 기반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기 솔루션이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디지털치료제 관련 자원과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장 내 퍼스트무버(First-Mover)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완결된 비대면 진료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도 증대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